강아지 말티푸의 성격 장점과 단점

요즘 인기 있는 강아지 중에 말티푸를 빼놓을 수 없죠. 왜 말티푸가 인기가 있는지 말티푸의 성격과 장점 그리고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가장 인기있는 강아지라고 하면 단연 말티푸를 꼽을 수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말티푸를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데 말티푸를 키우는 이유가 무엇인지 말티푸에 대해 알아봅시다. 

 

말티푸의 성격과 장단점

[말티푸란?]

말티푸는 1990년대 미국에서 처음 생겨났다고 합니다. 자연스럽게 생긴 믹스견은 아니고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들을 위해 털 빠짐이 적은 푸들과 말티즈를 교배한 것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의도적으로 교배를 했기 때문에 믹스견보다 하이브리드견으로 많이 불립니다. 우리나라에 말티푸가 알려진 건 몇 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보통의 믹스견들은 다양한 외모를 가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현실상 강아지들이 대부분 공장에서 양산되기 때문에 말티푸의 외형이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곱슬 유전자가 우성이기 때문에 말티푸는 푸들의 외형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색상은 대개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인 경우가 대부분이고 흰색에 갈색이 섞여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푸들이 주로 갈색이고 말티즈가 흰색이기 때문에 말티푸가 대부분 옅은 갈색인 것입니다. 토이푸들과 말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말티푸는 소형견이고, 미니어처 푸들과 말티즈 사이에서 태어난 말티푸는 중형견에 가까운 크기까지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말티푸는 어떤 강아지일까

 

하지만 현실상 강아지 공장에서 양산되는 특성상 어느정도 체구가 범위 내에서 정형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티푸의 성격]

말티푸는 곱슬거리는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인데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말티푸는 말티즈와 푸들의 성격이 섞여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말티즈는 애교가 많고 순하지만 예민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길에서 짖는 강아지들을 보면 대부분 말티즈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푸들은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으며 정말 똑똑한 견종입니다. 강아지 지능 순위 베스트에 항상 푸들은 상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말티푸는 이런 말티즈와 푸들 두 성격을 모두 갖고 있어 활발하며 똑똑하고 보호자를 잘 따르는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종이라고 해도 성격이 견바견이라고 하는 만큼 강아지에 따라 성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말티푸의 성격은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적이며 눈치가 빠르고 똑똑합니다.

 

말티푸의 성격

 

 

예민한 성격 탓에 사이렌이나 벨소리, 낯선소리, 낯선 물건 등에 대해 경계심이 강해 잘 짖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둔감화 교육을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푸의 장점]

말티푸의 장점은 사람을 좋아하고 사교적이며 보호자를 잘 따르고 똑똑하고 사랑스럽다는 점이겠지요. 그리고 털 빠짐이 거의 없는 편이라 더욱 인기가 있습니다. 언제나 보호자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졸졸 따라다니는 애교쟁이랍니다.

 

 

활발하고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아이가 있는 집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또한 빗질만 주기적으로 잘 해준다면 털관리도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말티푸는 얼굴털이 금방 자라기 때문에 눈을 가리거나 찌르지 않도록 자주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말티푸의 단점]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예민한 성격 탓에 말티즈처럼 잘 짖는 말티푸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짖음에 대한 훈련이 필요할 수 있으며 분리불안이 심한 아이들이 많아 분리불안과 사회화에 대한 교육도 어릴 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말티푸도 소형견이기 때문에 슬개골 탈구에 대한 위험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슬개골 탈구가 되지 않도록 미리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른 소형견과 마찬가지로 치과질환이 잘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양치질, 구강관리도 잘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