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췌장염의 증상과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강아지 췌장염의 치료방법과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강아지가 아프다면 정말 속상하지요. 왜 아픈지 모를때는 더욱 안타깝습니다. 강아지 췌장염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봅시다!
[강아지 췌장염의 증상]
강아지 췌장염의 대표 증상으로는 구토와 설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런 증상없이 식욕이나 기력이 없는 정도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의 상태를 지켜보시다가 구토나 설사가 이어진다거나 음식을 거부하고 평상시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췌장염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췌장염의 증상으로는 고열, 갈증, 복부통증 그리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몸이 뜨겁다거나 혹은 음식은 거부하지만 탈수증상으로 물은 계속 마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또 췌장염일 경우 상당한 복부통증이 있기때문에 강아지가 평소와 다르게 고통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강아지 췌장염의 원인]
강아지 여러 질환 중에 치사율이 40%일 정도로 위험한 것이 바로 췌장염입니다. 췌장은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 분비와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를 분비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입니다. 강아지 췌장염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주된 원인으로 알려진 것은 사람이 먹는 음식처럼 강아지가 소화하기 어려운 기름기가 많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것도 아이들마다 달라서 한 번만 먹어서 탈이 나는 경우도 있고 여러 번 먹어도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무조건 조심하는게 좋겠지요.
강아지 췌장염의 원인 중 또 하나는 유전적인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가 장이 약하다거나 그런 모습을 보이면 무조건 조심하시며 관리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약물이나 독성 물질의 섭취로 인해 췌장염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당뇨, 갑상선 기능 저하증, 쿠싱증후군 같이 합병증에 의한 후유증으로 췌장염이 오는 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질병을 앓은 아이들은 특별히 관심을 갖고 케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노령견인 경우에는 췌장염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더욱 조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방법]
강아지 췌장염의 치료방법으로는 우선 수액을 통해서 탈수 증상을 교정하고 전해질 결핍을 보충해 줍니다. 수액치료는 췌장염 치료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치료방법입니다. 구토를 완화하고 위장관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주사제를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아이에 따라 다르지만 항생제가 많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식욕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로리 보충을 위한 영양공급을 해주게 됩니다. 입원이 필요한 질환인 만큼 24시간 수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에서 치료하시길 권장합니다.
[췌장염에 좋은 음식]
강아지 췌장염이 대부분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기 때문에 지방이 적고 훌륭한 단백질인 계란 흰자나 닭가슴살, 두부 등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소량의 고구마 등도 괜찮습니다. 물론 이러한 음식들도 되도록 적은 양을 먹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췌장염의 재발방지나 예방을 위해서는 사료를 가능하면 여러 번에 나눠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췌장염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했다면 처음에는 소화가 잘되는 처방식 캔을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차차 췌장에 도움이 되는 화식이나 습식 또는 위장관용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에 도움을 주는 췌장 보조제 등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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